트럼프 "결코 내버려두지 않을 것...투표 마감 뒤 투표 못해"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민주당 대통령후보 측이 대선 결과를 조작하려 한다며, 대선과 관련해 조만간 성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우리는 크게 성공했지만 그들(바이든 측)이 선거를 훔치려 하고 있다. 결코 그들이 그것을 하도록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라며 "투표가 마감된 뒤에는 투표할 수 없다!"고 했다.
그는 이어 "오늘 밤 성명을 발표할 것이다. 큰 승리!"라고 적었다.
이에 대해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무런 증거도 제시하지 않고 민주당 측이 선거 조작을 시도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또 트럼프 대통령 자신이 재선에 성공할 것으로 예측했다고 풀이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 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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