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옵티머스파일-법인] ④ 또다른 '자금 정거장' 셉틸리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옵티머스 대표와 이사 부인이 지분 50%씩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셉틸리언은 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의 비자금 창구로 이용된 법인 중 하나로 꼽힌다. 검찰은 옵티머스가 셉틸리언을 통해 '무자본 M&A'를 할 때 자금 정거장 역할을 했다고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5일 법인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셉틸리언은 지난해 1월 16일 설립됐다. 사업 목적은 인터넷 사업부터 곡물·채소·원료 작물 재배 및 가공·판매업, 신재생에너지사업, 해외 자료 조사 및 사업개발 컨설팅업, 시스템 통합 및 소프트웨어 개발업, 기업 인수 및 합병 주선업, 국내 및 해외 부동산의 개발 및 건설업 등이다.

이 회사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화빌딩 4층에 주소를 뒀다. 이곳은 옵티머스 등기상 주소와도 같은 건물로, 사실상 페이퍼 컴퍼니로 지목됐다.

셉틸리언의 자본금은 5억원 규모로 현재까지 10만주가 발행됐다. 1주의 금액은 5000원으로 명시됐다. 당초 사내 이사로는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50)의 부인 윤모(46) 씨가 이름을 올렸다. 이후 윤씨는 사임하고 지난해 5월 29일부로 박모(59) 씨가 사내 이사로 등재됐다.

[사진=뉴스핌DB]

특히 셉틸리언의 지분을 김 대표의 부인 윤씨와 이진아(36)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변호사)이 절반씩 갖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 전 행정관은 전북 익산 출신으로 지난해 10월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으로 임용됐으며 대통령 직속 '수사권개혁 후속추진단'에서 수사권 조정 업무에도 참여했다. 청와대 재직 기간 중 옵티머스 지분을 차명 전환하고 은폐한 상태로 올해 6월까지 근무했다. 이 전 행정관은 옵티머스 이사로 구속 재판을 받고 있는 윤석호(43) 변호사의 부인이기도 하다.

검찰은 옵티머스가 페이퍼 컴퍼니인 셉틸리언을 세우고 '돈 세탁'을 했다고 보고 있다. 이곳에서 세탁된 자금은 '펀드 돌려막기'와 부동산 투자 등에 쓰인 것으로 조사됐다. 비자금 마련과 개인 투자 등에도 사용된 것으로 전해진다.

또 이 과정을 두고 옵티머스가 셉틸리언을 통해 자기 돈 없이 빌린 자금으로만 상장사를 인수하는 무자본 M&A 수법으로 해덕파워웨이의 경영권을 장악하려고 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검찰도 옵티머스 투자금 일부가 트러스트올-셉틸리언-화성산업 등을 거쳐 해덕파워웨이에 흘러들어갔고 해덕파워웨이가 이 중 370억원을 다시 옵티머스에 신탁하는 방식으로 무자본 M&A를 벌였다고 의심하고 자금 흐름을 집중 추적하고 있다.

 

km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