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기본법 이후 청년의 자리' 논의
변화된 청년문제 상황 진단 및 전망 모색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청년기본법 이후, 청년의 자리'를 주제로 '2020 청년정책 협력포럼'을 7~8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로 발생한 청년 고용 충격 등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환경 변화에 조응하고 청년기본법 시행에 따른 새로운 정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시적 상황 타개를 넘어 청년의 오늘을 진단하고 지역사회 미래 가능성에 역점을 둔 지방정부 청년정책의 다음 좌표와 과제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서울시] 정광연 기자 = 2020.11.06 peterbreak22@newspim.com |
포럼은 ▲메인세션: 청년기본법 이후, 변화된 청년문제 상황진단 및 전망 모색 ▲세션1(지방정부협력): 지방정부 청년정책 성과와 사회적 의미, 향후 과제 ▲세션2(중앙-지방협력): 청년기본법 시행 이후 중앙-지방정부 청년정책 협력방안 ▲세션3(불평등-격차해소): 한국사회 청년불평등 등 4개로 이뤄진다.
코로나 시기임을 감안하여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며 서울시 청년청 유튜브 '서울청년생활'을 통해 참가자들과 소통할 수 있다.
김영경 청년청장은 "올해는 코로나라는 전례 없는 위기와 청년기본법 시행이라는 기회가 동시에 주어졌다"며 "달라진 일상을 살아가는 청년의 아픈 현실을 놓치지 않고 문제를 풀기 위한 새로운 상상력과 다른 차원의 협력을 모색해 희망의 근거를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