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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포항 방사광가속기 점검..."미래 이끌어갈 성과낼 것"

기사입력 : 2020년11월07일 17:03

최종수정 : 2020년11월07일 17:03

정 총리 "정부도 첨단 연구인프라에 아낌없는 지원할 것"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7일 경북 포항의 포항공과대학교 내 위치한 포항방사광가속기연구소를 방문해 3·4세대 방사광가속기 시설을 점검하고 연구소 관계자로부터 연구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빛의 공장'이라 불리는 방사광가속기는 물질의 미세구조 및 특성분석 등의 연구에 필수적인 시설로 미국, 일본 등 23개국 총 47기(에너지 출력 1 GeV 이상)가 구축·운영되며 선도적 기초·원천연구 및 첨단 산업 연구에 이용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11.06 dlsgur9757@newspim.com

신종플루 치료제 '타미플루' 개발과 '반도체 위탁생산 세계 1위 대만 기업(TSMC)'의 성공은 방사광가속기 활용의 대표적인 사례다.

포항가속기연구소는 지난 1994년 한국 최초의 거대 과학시설인 포항방사광가속기를 건설한 이래로 지금까지 약 6만2000명이 1만7700여 과제를 수행하여 약 7200여편의 SCI 논문을 발표했다. 기초과학 분야를 넘어 나노 구조물, 단백질 구조분석을 통한 신약개발, 그리고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의 선도적 연구도 지원하고 있다.

정 총리의 방문은 코로나19의 위기를 극복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도적 개척자로 도약하기 위한 과학기술의 중요성과 도전정신을 강조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정 총리는 "우리나라도 반도체, 소재, 화학, 신약 등 다양한 분야에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하고 있어 이런 연구들을 통해 우리 미래를 이끌어갈 성과가 창출될 것이라 믿는다"며 방사광가속기 연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그는 "정부는 향후 첨단 연구인프라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며 "세계적 철강 강국을 이루는 데 앞장서 온 포항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다시 한번 앞장서 뛰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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