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에서 금융기관과 관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9일 전남도에 따르면 순천시에 주소를 둔 도민 A씨가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남 196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A씨는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금융기관을 방문한 은행 이용객이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24일 오전 광주 서구청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0.08.24 yb2580@newspim.com |
방역당국은 금융기관과 관련된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보건당국은 금융기관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해 지금까지 80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했다.
1차 검사 결과 800여 명 가운데 더는 양성 반응이 나오지 않았다.
이로써 A씨를 포함해 해당 금윰기관과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오전 8시 기준으로 누적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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