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이어 두번째 수상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욕실 환기가전 '제로크 프라임'이 '2020년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을 했다. 2018년 욕실 복합환기가전 '휴젠뜨'의 굿디자인 수상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2020년 우수디자인(GD) 상품선정'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며 디자인이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에 정부인증 마크인 GD(Good Design)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디자인상을 받은 욕실 환기가전 '제로크 프라임'은 올 하반기에 출시 예정인 제품이다. 기존의 욕실 환기가전과는 달리 차별화된 디자인이며 1단부터 10단까지 무선리모컨으로 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BLDC모터를 적용해 소비전력과 소음을 모두 낮췄다. 도서관(30dB)보다 낮은 소음, 풍량 90CMH 기준으로 기존 AC모터 대비 약 90% 정도 절감한 소비전력을 실현하며 차별화된 욕실 환기가전을 개발했다. 옵션으로는 자동운전 기능이 있다. 욕실 내 습도가 70% 이상일 때, 6단에서 10단으로 자동운전을 하며, 습도가 70% 이하일 때는 1단에서 5단으로 자동운전을 한다.
또한, 확장분기가 가능하여 '제로크 프라임' 한대로 신발장, 드레스룸, 페트리장 등 에 3종 환기가 가능해 신발장이나 드레스룸 등 환기가 어려운 곳의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최한 '에너지 공모전'에서 '제로크 프라임'이 수상을해 기대가 더 커지고 있다.
힘펠 디자인팀장은 "욕실 환기가전 제로크 프라임은 욕실 공간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사용자에게 '환기'라는 가치있는 본질을 전달하기 위해 고민한 디자인"이라며 "디자인만큼 기능도 우수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굿디자인 수상 제품인 10단 제어 욕실 환기가전 '제로크 프라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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