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연기자·국외입영연기자 대상…26일까지 접수
선발자 발표는 30일 오후 2시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병무청은 오는 19일부터 2021년 사회복무요원 재학생입영원을 접수한다.
11일 병무청은 "재학연기자와 국외입영연기자를 대상으로 19일부터 2021년 사회복무요원 재학생입영원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모종화 병무청장이 지난달 16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청을 방문해 사회복무요원의 개인정보 취급 실태를 확인한 후 복무현장 고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병무청] |
입영원 접수 시에는 소집일자와 복무기관을 본인이 직접 선택하며, 2지망까지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에 대해서는 지원횟수, 전공, 나이 등을 고려해 선발하며, 동 순위자가 있을 경우 전산 추첨에 따라 선발한다.
입영원은 19일 오전 10시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을 통해 접수하며, 선발자 발표는 30일 오후 2시에 있을 예정이다.
재학생입영원 접수 시 금융기관의 공인인증서 외 간편로그인, 휴대폰, 민간아이핀 등으로 인증할 수 있으며, 국외체재자의 경우에는 나라사랑 이메일 인증으로 접속해 선택할 수 있다.
병무청은 "이번 선발부터는 접수 시에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복무기관의 경쟁률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복무기관 선택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재학생입영원 접수 전 '병무청누리집-공고·공지'를 통해 유의사항 등에 대해 반드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suyoung07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