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아이디어 검토 거쳐 내년 혁신추진과제 선정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마케팅공사가 혁신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청년들의 힘을 빌린다.
11일 공사에 따르면 청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혁신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2020 대전마케팅공사 혁신아이디어톤'공모전을 개최한다.
대전마케팅공사 '혁신아이디어톤 공모전' 포스터 [사진=대전마케팅공사] 2020.11.11 rai@newspim.com |
아이디어톤은 '아이디어(idea)'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일정 시간 내에 아이디어의 구체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발표하는 대회를 말한다.
공사는 이번 공모로 △사회적가치 창출△디지털혁신 등 대전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만 19~39세 청년이다. 참가 희망자는 신청서와 두 페이지 이내의 계획서를 작성해 이메일(innovation@dime.or.kr)로 오는 25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개인으로 신청도 가능하지만 1차 심사 통과 후에는 3~4인의 팀으로 꾸려진다. 공사는 비슷한 아이디어를 제출한 개인 참가자들을 팀으로 묶을 방침이다.
이렇게 1차 심사를 거쳐 오는 27일 5개 팀을 선발하고 선발된 팀은 일주일간 팀별 멘토링 등 사전활동 기간을 갖는다.
이후 12월 4일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최종 심사를 통해 우수 팀을 발표한다.
최우수상 1팀에는 50만원, 우수상 2팀에는 각 3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내부 검토를 거쳐 내년 공사 우선 혁신추진과제로 선정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카카오톡 오픈채팅 '대마공 혁신아이디어톤 Q&A' 또는 전화(042-250-1174)을 통해 문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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