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목포 백련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들이 11일 오전 목포시청을 방문, 김종식 시장과 만났다.
이날 백련초 학생들은 신규 택지 조성지역인 학교 주변 마을 생태교육 현장에서 체험하고 느낀 점들을 제안서 형식으로 시장에게 건의했다.
[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목포 백련초 4학년 어린이들이 전격 목포시청을 방문, 김종식 시장과 만남이 이뤄졌다. 이날 어린이들은 시목 변경 등 다양한 제안을 내놨다. 2020.11.11 kks1212@newspim.com |
김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장 취임이후 가장 귀한 손님을 처음으로 만났다. 보람 있고 의미 있는 자리"라며 환영을 표한 뒤 환경·교통·복지 등 목포시가 주로 하는 일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했다.
박준서 군은 "백련공원 주변이 너무 어두워 밤에 산책하기 어렵다"면서 "가로등을 세워주고 크리스마스 때 가로수에 꼬마전구를 이용한 트리를 설치해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관련 부서 과장은 "가로등 설치와 나무에 QR코드를 부착해 달라는 제안은 바로 조치하겠다. 백련공원 트랙이 노후화 돼 이른 시일 내 보수하고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도 구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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