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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농수해위 '6년간 52억' 연구용역 남발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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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지난 10일 열린 해양수산국 소관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해양수산 정책발굴을 위한 철두철미한 연구용역 추진을 주문했다고 11일 밝혔다.

김명숙 위원(청양·더불어민주당)은 "해수국 연구용역으로 2015년부터 올해까지 40건, 52억 3000만여원을 사용하고 이중 해양정책과의 경우 32건, 40억 7000만원을 집행했으나 연구결과가 제대로 된 정책사업으로 이어지지 않아 예산 낭비 사례"라며 "분석결과 연구의 질보다 양을 늘리기 위한 형식적인 용역으로밖에 볼 수 없다"고 질타했다.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행정사무감사 모습[사진=충남도] 2020.11.09 shj7017@newspim.com

그러면서 "황도 갯벌생태계 모니터링 연구용역의 경우 18년 대비 19년 바지락 생산이 줄었음에도 보고서에는 원인분석도 없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오는 등 내용이 부실한데도 보완이 되지 않았고 사무관이 아닌 6·7급 주무관이 완료 검수하는 등 문제점이 있다"며 "용역을 위한 용역이 아닌 해양수산분야의 중요한 정책발굴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고 완료되거나 추진 중인 연구용역을 재검토해 잘못된 점을 시정 조치하라"고 요구했다.

김영권 위원장(아산1·더불어민주당)은 "해수국 업무 특성상 도비를 함께 투입해야 하는 의무 지출사항이 많다"며 "자체사업을 할 수 있는 예산을 추려 적재적소에 배정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보조금 지원내역을 확인해 본 결과 특정수협에 지원이 편중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수협과 조합원들의 사정에 정책적 고려를 더해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차원에서 공정성이 있도록 보조금을 집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광섭 위원(태안2·국민의힘)은 "해수국의 역대 국장은 대부분 행정직으로 업무를 파악할 즈음 인사이동이 있어 전문성이 부족하다. 전문성을 가진 해양수산직도 승진할 수 있도록 조직을 관리해 달라"며 "충남도는 17개 시도에서 어가기준 2위, 어업인구 기준 3위의 많은 어민이 있음에도 타시도 대비 해양수산국 직원이 부족하니 원활한 업무추진에 정원을 증원해 달라"고 요구했다.

장승재 위원(서산1·더불어민주당)은 B지구 어폐류 폐사와 관련 "원인과 누구의 잘못인지를 따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당장 어민들의 소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격렬비열도의 국가관리연안 지정, 고액인 친환경 어구 사용을 늘리기 위한 보조금 확대, 깨끗한 바다환경 만들기를 위한 교육과 캠페인, 4차항만 기본계획 반영을 위한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의 등을 당부했다.

김기서 부위원장(부여1·더불어민주당)은 "김 관련 사업에 100억원 이상 지원하고 있음에도 실질적 도움이 되는지 구체적 통계가 나오지 않고 있다"며 "향후 지원받은 회사와 현장을 직접 찾아가보고 먹어봐야 하고 온라인 마케팅부분이 미진해보이므로 앞으로 마케팅 전담 TF부서를 만들거나 전문가 의견을 참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윤철상 위원(천안5·더불어민주당)은 "해수국 소관 조례 17개 중 12개만 사업이 시행 중이고 나머지 30%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필요 없는 조례라면 폐지하고 필요한 것은 조속히 시행해 조례를 사문화시키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

shj70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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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위례선 트램, 법 공방에 개통 '제동'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가 위례선 노면전차(트램)를 둘러싼 법령 해석 논란과 관련해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트램 전용로에 도로교통법 적용 여부를 두고 양 기관의 해석이 엇갈리면서 교통안전심의 절차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이번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올해 12월로 예정된 위례선 트램 개통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시는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한 서울경찰청의 결정을 바로잡겠다는 취지다. 아직 양측에 심리기일이 통보되지 않은 상태다. 재결기간으로 지정된 7월 20일 전에 심리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트램이란 도로 위에 레일을 깔고 달리는 전기 철도차량이다. 서울시가 조성 중인 위례선 트램은 마천역(5호선)을 출발해 복정역(수인분당선·8호선)과 남위례역(8호선)을 잇는 총연장 5.4㎞, 12개 정거장의 노면전차 노선이다. 2021년 착공에 돌입한 후 현재 공정률 96.1%다. 개통 목표는 올해 12월이다. 서울시는 트램 전용로 관련 횡단구간에 대한 신호기, 횡단보도 및 신호등 등 교통안전시설을 마련했다. '교통안전시설 등 설치·관리에 관한 규칙'에 따라 도로 교통사고 방지 및 교통소통 확보 목적으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각 관할 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교통안전시설의 종류와 설치 기준 등은 도로교통법과 시행규칙을 따른다. 다만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위례선 트램이 도로교통법 내 어떤 조항에 해당하는지를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도로교통법 제2조7의2를 위례선 트램에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해당 조항은 트램 전용로를 '도로에서 궤도를 설치하고 안전표지 또는 인공구조물로 경계를 표시하여 설치한 도로 또는 차로'로 규정한다. 시는 법이 이미 트램 전용로를 도로의 한 형태로 인정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경찰청이 위례선 트램 전용로 전 구간에 대한 교통안전심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제2조1를 근거로 내세운다. 해당 조항에서 정의한 도로(도로법에 따른 도로, 유료도로법에 따른 유료도로, 농어촌도로 정비법에 따른 농어촌도로, 불특정 다수의 사람 등이 통행할 수 있도록 공개된 곳으로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을 확보할 필요가 있는 장소)에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는 경찰청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에 트램 전용로 관련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교통안전심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서울시는 트램이 도로와 맞닿아 있는 만큼, 도로교통법과 철도안전법을 중복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도로교통법상 절차를 거치지 않고 철도안전법만 충족하는 상태에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운영한다면, 향후 적법성을 두고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트램이 철도시설이며, 철도안전법에 따른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시각이다. 철도안전법 관할 부처인 국토교통부 소관 사항이라는 것이다. 결국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판단이 중요할 전망이다. 위원회 재결에 불복하는 기관은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소송이 시작될 경우 위례선 트램의 개통 일정이 밀릴 가능성이 크다. 서울시 관계자는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향후 대응을 내부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며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에 갈등 조정을 요청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트램은 52톤에 달하는 중량 철도차량으로 제동거리가 일반 차량에 비해 3배 이상 길고 궤도 운행으로 회피 기동이 불가능하다"며 "철도 지식이 없는 경찰이 심의할 경우 시민 안전을 담보할 수 없어 전문기관의 안전 심의가 필수적"이라고 했다. blue99@newspim.com 2026-07-0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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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靑 뉴미디어풀단과 특별인터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일 오후 3시 뉴스핌을 비롯한 청와대 뉴미디어풀단 9개 매체와 공동인터뷰를 한다. 청와대 춘추관 오픈스튜디오 개설을 기념해 마련한 '청와대 라이브' 특별인터뷰에 강 실장이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별인터뷰는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 등 뉴미디어풀단의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4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8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22 ryuchan0925@newspim.com 뉴미디어풀단은 청와대가 변화하는 언론 환경에 발맞춰 청와대 출입과 취재 기회를 확대하고자 신설한 청와대 출입기자단이다.  현재 뉴스핌을 비롯해 고발뉴스, 굿모닝충청,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뉴스토마토, 삼프로TV, 시민언론 민들레, 시사인(IN), 장윤선의 취재편의점 9개 매체가 소속돼 있다.  뉴미디어풀단은 강 실장과 함께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성과와 향후 과제, 외교와 사회·문화, 경제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인터뷰와 진단을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직접 공개한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비롯해 중동전쟁 상황에서 급박하게 진행된 원유 수급 전략 뒷이야기와 저출산 극복 대책 등 국정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한다.  뉴스핌은 청와대 뉴미디어풀단으로서 유튜브 뉴스핌TV 채널에서 국정 현안과 정책 이슈에 대한 이슈파이터, 정국진단 라이브를 통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방송을 하고 있다. 청와대 영상 콘텐츠도 1주 평균 30개 이상 제작 중이다. 이강혁 뉴스핌 편집국장은 "대통령의 국내외 일정부터 타운홀 미팅과 부처 업무보고, 청와대 정책과 현안 브리핑을 실시간 생중계와 쇼츠, 하이라이트의 다양한 편집본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뉴스핌은 현장 라이브와 오픈스튜디오 촬영, 24시간 방송이 가능한 전문성과 인력을 갖추고 있다"며 "간판 콘텐츠인 '이슈터미네이터' '긴급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담론을 형성하고 실질적인 정책·입법으로 이어지는 공익 언론의 뉴미디어 기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7-0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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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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