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건설·부동산 사건 경험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진 '법무법인 정의'가 분양형 호텔, 수익형 부동산 등 수분양자 피해자들에게 법적 자문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온라인을 통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많은 이들이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관심은 지금도 뜨거워 사회 초년생인 이들도 부동산 재테크를 공부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를 악용하여 피해 사례들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법무법인 관계자는 "분양형 호텔·수익형 부동산 시행사 등 관련 업체들은 '연 200% 수익', '월 300만 원 이상의 안정적인 투자 수익' 혹은 '노후 자금 대비' 등 누구나 혹할만한 문구들로 광고하며 투자자들을 모은다"며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약속한 만큼의 수익을 보장받지 못하거나, 오히려 한 푼도 수익을 거두지 못하는 사례들이 나타나며 지금도 피해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이와 같은 부동산 투자는 은행 상품과 달리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장치가 없기 때문에 피해는 고스란히 투자자들이 짊어지게 된다"고 덧붙였다.
법무법인 정의는 이러한 피해자들을 위해 온라인 세미나에서 분양형 호텔·수익형 부동산 관련 법적 쟁점, 실제 승소사례를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강동원 대표변호사는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시청자와 보다 면밀한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온라인 세미나 신청은 법인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며 참여자들 중 추첨을 통해 개별 화상 면담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법무법인 정의는 분양형 호텔과 수익형 부동산 외에도 지역주택조합, 재개발 및 재건축 등 다양한 건설·부동산 사건을 포함하여 입법자문, 기업법무, 민형사 사건에서 양질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중형 로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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