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도가 최근 잇따라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함에 따라 거리두기 단계를 현 1단계에서 1.5단계로의 격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최상기 인제군수가 군청 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갖고 있다.[사진=인제군]2020.11.13 grsoon815@newspim.com |
13일 도에 따르면 전날 하루동안 원주, 홍천, 인제 등에서 총 23명의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거리두기 격상을 중수부와 협의중이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에 따르면 강원도는 주간 평균 확진자 10명이면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할 수 있다. 현재 도에서는 원주시가 자체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한 상태다.
인제군도 금융 다단계 모임 관련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옴에 따라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을 검토중이다.
인제군에서는 전날부터 이틀 동안 1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1.5단계는 지역적 유행 개시 단계로 다중이용시설의 인원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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