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보훈처, 지경희·강경화 시아버지 이기을 등 128명 독립유공자 포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7일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서 유족에게 수여
건국훈장 44명·건국포장 8명·대통령표창 76명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국가보훈처는 15일 제81회 순국선열의 날(17일)을 맞아 중국 중경에서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의원으로 활동한 지경희 선생 등 128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고 밝혔다. 포상 수여자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시아버지인 고(故) 이기을 전 연세대 명예교수도 대통령표창 대상자로 포함됐다.

이번에 포상되는 독립유공자는 건국훈장 44명(애국장 9, 애족장 35), 건국포장 8명, 대통령표창 76명이다. 포상자 중 생존 애국지사는 없으며 여성은 5명이다. 이에 따라 정부 수립 이후 독립유공자 포상을 받은 애국지사는 건국훈장 1만1264명, 건국포장 1368명, 대통령표창 3778명 등 1만6410명(여성 493명)에 이른다.

[서울=뉴스핌] 국군의장대가 15일 서울시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독립유공자에게 경례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0.08.15 photo@newspim.com

건국훈장·포장과 대통령표창은 오는 17일 81회 순국선열의 날 중앙기념식장과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기념식장에서 유족에게 수여된다.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된 지경희 선생(여)은 1943년 10월부터 45년 8월 이후 임시정부가 환국하기 전까지 임시의정원에서 함경도 의원으로 활동했다.

대통령표창이 추서된 이기을 전 명예교수는 함경남도 북청 출신으로 1941년 일제 강점기말 '중앙고보 5인 독서회' 사건에 가담했다 일본 경찰에 체포돼 50일 옥고를 치렀다. 중앙고보 5인 독서회는 이 교수 등 중앙고보 학생 5명이 일제가 금서로 지정한 책 등을 돌려가며 읽고 토론하던 모임이다.

이 교수는 1983년에도 독립유공자 신청을 했으나 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수훈 대상자가 된 것과 관련해 보훈처는 "1983년에는 독립유공자 포상 기준이 애초 '수형(옥고) 3개월 이상 또는 독립운동 6개월 이상'이었으나 2018년부터 '명백한 독립운동 사실이 확인되면 최소 수형 기준을 완화'하는 것으로 개정됐다"고 설명했다.

보훈처는 "앞으로도 독립기념관, 국사편찬위원회, 국가기록원, 지방자치단체, 문화원 등 유관기관과 독립운동 사료수집 협업 체제를 공고히 하고, 국내외 소장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해 독립유공자 발굴·포상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17일 독립유공자로 선정된 128명의 포상자 명단이다.

◆ 국가보훈처 정부포상자 명단(128명)

▲건국훈장 애국장(9명) 계경찬(만주방면), 김덕문(국내항일), 김원석(국내항일), 김춘일(만주방면), 나영철(국내항일), 오지화(만주방면), 이성우(의병), 정갑선(만주방면), 차응호(만주방면)

▲건국훈장 애족장(35명) 강동근(국내항일), 곽수범(국내항일), 김금수(만주방면), 김기백(만주방면), 김방응(일본방면), 김봉순(국내항일), 김상훈(국내항일), 김업이(의병), 박순복(만주방면), 박영철(국내항일), 박찬봉(국내항일), 백준열(국내항일), 손명선(의병), 송병엽(국내항일), 신형우(일본방면), 신홍균(만주방면), 안재찬(국내항일), 양인성(국내항일), 오환묵(만주방면), 이규원(임시정부), 이선준(국내항일), 이약수(국내항일), 이양근(국내항일), 장식연(국내항일), 장의묵(만주방면), 전상무(의병), 전창후(국내항일), 조권철(국내항일), 조기천(국내항일), 지경희(임시정부), 최종현(국내항일), 최준혁(국내항일), 한일봉(국내항일), 한태은(광복군), 황윤상(국내항일)

▲건국포장(8명) 김석구(학생운동), 김응만(임시정부), 김종대(3.1 운동), 김필권(미주방면), 양춘명(미주방면), 이돈석(3.1 운동), 이면수(의병), 임승호(국내항일)

▲대통령표창(76명) 강억쇠(3.1 운동), 강홍식(3.1 운동), 고영태(국내항일), 구영서(3.1 운동), 권호기(3.1 운동), 김계명(3.1 운동), 김굉가(일본방면), 김만철(3.1 운동), 김보식(3.1 운동), 김성용(국내항일), 김순명(3.1 운동), 김연근(국내항일), 김영호(3.1 운동), 김원보(국내항일), 김익렬(3.1 운동), 김장손(국내항일), 김진억(3.1 운동), 김한상(국내항일), 김한원(국내항일), 김한태(국내항일), 김홍규(국내항일), 남명숙(3.1 운동), 남정렬(3.1 운동), 류의호(3.1 운동), 민병호(학생운동), 박병문(3.1 운동), 박승익(3.1 운동), 박신일(중국방면), 박영선(3.1 운동), 박영수(국내항일), 박영옥(3.1 운동), 박재곤(국내항일), 박정경(미주방면), 백병기(3.1 운동), 변용섭(3.1 운동), 복윤봉(3.1 운동), 서규선(학생운동), 서재택(3.1 운동), 성치근(3.1 운동), 손경익(학생운동), 손창신(3.1 운동), 신현국(의병), 양석순(국내항일), 양장복(국내항일), 유용석(3.1 운동), 유중대(3.1 운동), 유중제(3.1 운동), 유중춘(3.1 운동), 윤명종(3.1 운동), 이교영(3.1 운동), 이기을(학생운동), 이명학(3.1 운동), 이병호(3.1 운동), 이사덕재(국내항일), 이선근(3.1 운동), 이원묵(3.1 운동), 이종기(국내항일), 이철상(3.1 운동), 이태권(국내항일), 임일채(학생운동), 전성구(국내항일), 전충식(학생운동), 조성환(미주방면), 조성훈(학생운동), 조순봉(3.1 운동), 조재극(3.1 운동), 최병옥(국내항일), 최승훈(만주방면), 최주정(국내항일), 최현철(3.1 운동), 한만춘(3.1 운동), 함병승(3.1 운동), 허춘화(3.1 운동), 현성도(만주방면), 황재홍(국내항일), 황현범(만주방면)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UAE "바라카 원전, 드론 피격"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아랍에미리티(UAE)의 아부다비 당국은 17일 "알다프라 지역에 위치한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에서 드론 공격에 의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아부다비 공보국은 "원전 내부 경계선 바깥에 위치한 발전기가 드론 공격을 당했다"며 "당국이 화재 발생에 대응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고 방사선 안전 수준에도 영향이 없다"며 "연방 원자력 당국은 발전소의 주요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해당 드론이 어디서 발사됐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게 없다.  앞서 이란 최고지도자의 수석 고문인 모하마드 모흐베르는 자신의 X 계정에 "이란은 수년간 걸프 국가(이웃 아랍 국가)들을 친구이자 형제로 여겼지만, 그들은 독립성을 버리고 팔레스타인과 이란의 적들에게 자신들 조국의 운명을 맡겼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란은 미 중부사령부의 임대 전초 기지(중동 역내 미군 기지)들에 대해 전면적 대응을 하지 않았지만 이런 자제가 영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모흐베르 고문은 해당 게시글에 #쿠웨이트와 #아랍에미리트(UAE)라는 해시태그를 붙여 자신의 비난이 쿠웨이트와 UAE에 맞춰져 있음을 시사했다. 지난 13일 쿠웨이트 당국은 부비얀섬에 침투하려던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대원 4명을 체포했다고 발표, 이란과 긴장 수위를 높였다. 이번 전쟁에서 UAE는 중동 내 가장 두드러진 반(反)이란 노선을 취하고 있다. 지난달 이스라엘과 공조해 이란 본토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UAE 당국은 공식적으로는 부인했지만, 주요 외신들을 통해서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전쟁 중 UAE를 은밀히 방문했다는 보도도 나온 바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제벨알리 항만 인근에서 연기가 솟고 있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osy75@newspim.com 2026-05-17 19:52
사진
北 내고향축구단, 19일 기자회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수원FC 위민과의 남북 맞대결을 앞둔 북한 여자축구 클럽팀 내고향여자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은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4강전 참가를 위해 방한했다. 통일부는 지난 14일 내고향여자축구단의 남한 방문을 승인했고, 대한축구협회가 통보한 선수단 및 관계자 총 39명이 이날 입국했다. [영종도=뉴스핌] 이형석 기자 = 북한 내고향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방남하고 있다. 2026.05.17 leehs@newspim.com 북한 여자 축구 클럽팀이 한국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 축구팀의 방한 자체도 2018년 강원도 춘천·인제에서 열린 아리스포츠컵 국제축구대회 참가 이후 8년 만이며, 성인 여자 축구팀 기준으로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이다. 당시 북한 여자대표팀은 금메달을 차지했고, 남자대표팀은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경유지 캠프를 차리며 현지 훈련을 진행했고, 이날 한국에 입성했다. 입국 직후에는 숙소로 이동했으며, 이후 훈련 일정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시아축구연맹(AFC) 규정상 공식 훈련 이전 비공개 훈련은 문제 없다. 북한 평양을 연고로 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은 2012년 창단된 기업형 구단이다. 소비재 기업 '내고향'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북한 여자축구 1부 리그에서 여러 차례 우승한 강호로 평가받는다.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영종도=뉴스핌] 이형석 기자 = 북한 내고향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방남하고 있다. 2026.05.17 leehs@newspim.com 실제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예선리그를 3전 전승으로 통과했고, 이 대회 조별리그 C조에서는 2승 1패로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특히 조별리그에서 성사된 수원FC 위민과의 첫 남북 클럽 맞대결에서는 3-0 완승을 거두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8강에서는 베트남 호찌민을 3-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 무대까지 올랐다. 수원FC 위민에는 한국 여자 축구의 전설 지소연을 비롯해 김혜리, 최유리 등 전·현직 한국 국가대표가 포진해 있다. 지난 3월 대회 8강전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우한 장다(중국)를 4-0으로 완파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남북 클럽팀의 맞대결은 오는 20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승리 팀은 23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멜버른 시티(호주)와 도쿄 베르디 벨레자(일본) 경기 승자와 결승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여자축구 클럽 차원의 남북 대결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4강전 티켓은 예매 시작 약 12시간 만에 일반 판매분 7087장 모두 매진됐다. [영종도=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남한 북한 내고향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2026.05.17 leehs@newspim.com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오는 1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공식 훈련과 기자회견을 진행하며 한국 팬들에게 처음 공개된다. 다만 대회 규정상 공식 기자회견은 팀별로 따로 열려 수원FC 위민 선수단과 직접 만나는 장면은 경기 당일까지 미뤄질 예정이다. 20일 경기 종료 후에는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이 운영된다. 내고향여자축구단 선수단도 규정에 따라 해당 구역을 지나가야 하지만, 인터뷰 요청에 응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한편 통일부는 이번 준결승전 현장 응원이 남북 상호 이해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남북협력기금 3억원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금에는 경기 티켓과 응원도구 제작,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의 행정 비용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wcn05002@newspim.com 2026-05-17 15: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