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홍정기 환경부 차관이 수소충전소 구축확대를 위한 범정부 수소충전소 전담조직(T/F) 킥오프회의(첫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부처간 긴밀한 협업을 주문했다.
16일 환경부에 따르면 홍정기 차관은 이날 오전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들과 영상으로 진행된 '범부처 수소충전소 전담조직(T/F)' 첫 회의를 주재한다.
범부처 수소충전소 전담조직(T/F)은 환경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위원은 환경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의 국장급으로 구성된다. 환경부에서는 생활환경정책실장·대기환경정책관, 기획재정부는 정책조정국장, 산업통상자원부는 자원산업정책관, 국토교통부에선 도로국장이 각각 참석한다.
[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홍정기 환경부 차관이 범부처 수소충전소 전담조직(T/F) 첫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환경부] 2020.11.16 donglee@newspim.com |
이날 회의에서는 신속한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해 협업이 필요한 사항들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홍 차관은 부처별 업무 추진현황을 점검한 후 "긴밀한 협업으로 법령 정비, 예산 지원과 같은 필요한 사항을 신속히 처리해 수소충전소 구축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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