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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현황] 확진 5400만명대...전방위 확산, 감염 경로 '깜깜'(16일 오후1시27분)

기사입력 : 2020년11월16일 16:20

최종수정 : 2020년11월16일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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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확진자 8일 만에 100만명 증가...가장 빠른 확산세
미시간·워싱턴, 식당 실내 영업 금지 등 보건 규제 발표
미국서 장소 불문 감염 확산...광범위 규제 필요 의견 나와
서방 국가들, 확진자 감염 경로 아직도 제대로 파악 못 해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5400만명대를 기록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시스템사이언스·엔지니어링센터(CSSE)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한국시간 16일 오후 1시27분 기준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수는 5436만9609명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총사망자 수는 131만7131명으로 집계됐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시스템사이언스·엔지니어링센터(CSSE) 코로나19 상황판

국가·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미국 1103만6937명 ▲인도 884만5127명 ▲브라질 586만3093명 ▲프랑스 191만5713명 ▲러시아 191만149명 ▲스페인 145만8591명 ▲영국 137만2884명 ▲아르헨티나 131만491명 ▲콜롬비아 119만8746명 ▲이탈리아 117만8529명 등이다.

국가·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미국 24만6210명 ▲브라질 16만5798명 ▲인도 13만70명 ▲멕시코 9만8542명 ▲영국 5만2026명 ▲이탈리아 4만5229명 ▲프랑스 4만2601명 ▲이란 4만1493명 ▲스페인 4만769명 ▲아르헨티나 3만5436명 등으로 보고됐다.

◆ 미국 누적 확진자 1100만 돌파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5일(현지시간) 자체 집계해 보도했다. 이는 1000만명을 넘어선 지 8일 만에 100만명이 불어난 것으로 이같은 감염 확산 속도는 관련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빠른 것이다.

[뉴욕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뉴욕주 뉴욕 스태튼 아일랜드의 시민들이 코로나19(COVID-19) 무료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있다. 2020.11.10

텍사스·캘리포니아 주의 누적 감염자 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총 210만명가량으로 미국 전체의 약 19%를 차지했다. 인구당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곳은 중서부로 나타났다. 노스다코타·사우스다코타·위스콘신·아이오와·네브래스카 등 5개 중서부 주가 인구당 기준으로 확진자 수가 가장 많았다.

◆ 미시간·워싱턴, 보건 규제 발표

미국 미시간과 워싱턴 주가 코로나19 확산세를 억제하기 위한 전면적인 보건 규제를 15일 발표했다. 이날 미시간 주지사는 오는 18일부터 3주 동안 주내 식당의 실내 영업과 고등학교 및 대학의 대면 수업 등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미시간 주지사는 또 이 기간 실내 오락 시설이나 공연장, 영화관 등의 영업을 금지하기로 했으며 프로 및 대학 스포츠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구단 형태의 스포츠(organized sports) 활동을 중단한다고 했다.

미국 미시간 주 버밍엄의 식당에서 종업원이 고객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워싱턴 주지사도 이날 식당과 술집에서 실내 서비스를 금지하고 모임 가능인원 수를 제한하는 등의 규제 조처를 발표했다. 워싱턴 주지사는 제한 조처 중 대부분이 16일 오후 11시59분에 발효돼 한 달간 지속된다고 했다.

이번 조처로 인해 워싱턴 주에서는 실내 모임이 금지되고 야외 집회 가능 인원은 5명으로 제한된다. 종교 시설이나 소매업 매장의 수용 고객은 종전의 25%만 가능하다. 또 헬스장의 실내 서비스가 중단되고 청소년 및 성인 스포츠 활동은 실외로 제한된다.

◆ 미국서 장소 불문 감염 확산

미국에서 코로나19가 장소를 불문하고 감염을 일으키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WSJ은 이전 감염 확산세는 뉴욕이나 시카고 등 대도시, 플로리다나 텍사스와 같은 인구가 많은 주에 집중됐지만 이번에는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렇게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미국 내 발병 사례는 해외 발 귀국자에 의한 감염이나 회의, 결혼식, 집회 등 행사들과 다수 연관된 것으로 파악됐다. WSJ은 "단지 큰 모임뿐 아니라 일상생활이나 안전하다고 생각했던 환경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등 경계를 늦추면 감염이 발생한다"고 했다.

[마이애미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한 식당에서 손님들이 마스크를 쓴 채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 봉쇄 조치가 일부 완화하면서 식당 내 식사가 가능해졌다. 2020.08.31

신문이 존스홉킨스대학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미국의 거의 모든 주에서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의 대부분은 중서부 주에서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입원 기간이나 신규 사망자 수는 발병 상황이 정점이던 올해 4월보다 낮지만, 입원자 수는 최다 기록을 세웠다. 전문가 사이에서 광범위한 새로운 보건 규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고 WSJ은 전했다.

◆ 서방국들, 아직 감염 경로 파악 못해

미국과 유럽 등 서방 국가들이 코로나19 감염 경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방역 대책 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WSJ은 별도의 기사를 통해 이들 방역 당국은 아직도 확진자가 어디에서 감염됐는지 거의 알지 못한다며, 이로 인해 선별적 보건 규제를 가하기가 어려워지고 있다고 했다.

독일 당국은 확진자의 75%가 어디서 감염됐는지 파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오스트리아에서는 이 수치가 77%에 달한다. 스페인은 지난 10월 마지막 주간 확진 판정자의 오직 7%만 파악할 수 있었다고 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는 신규 확진자의 약 20%만 이전의 감염자와 연관된 것으로 조사됐다.

사정은 미국도 마찬가지다. 뉴욕 시 감염의 10%는 여행, 5%는 모임, 5%는 요양원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제이 바르마 뉴욕 시장실 공중보건 선임고문은 "대부분 나머지(약 50% 이상)는 감염 원인을 직접 설명할 방법이 없다"며, "그게 걱정"이라고 했다.

[베를린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독일 베를린의 한 병원 중환자실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COVID-19) 환자의 컴퓨터단층촬영(CT)을 하고 있다. 2020.04.21 gong@newspim.com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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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7·8호-부앙가 23호...환상 '흥부 듀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손흥민이 시즌 7·8호골을 연달아 터뜨리며 4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드니 부앙가도 시즌 23호골을 넣어 '흥부 듀오'는 3골을 합작하며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LAFC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에너자이저 파크에서 열린 2025 MLS 정규리그 서부 콘퍼런스 세인트루이스 시티SC와의 원정 경기에서 3-4-3 포메이션의 원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했다. LAFC는 '흥부 듀오'의 활약을 앞세워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LAFC는 승점 53을 기록하며 서부 콘퍼런스 4위 자리를 유지했다. [세인트루이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손흥민이 28일(한국시간) MLS 34라운드 세인트루이스 시티 SC와의 원정 경기에서 자신의 첫 번째 골을 넣고 '찰칵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9.28 psoq1337@newspim.com [세인트루이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손흥민이 28일(한국시간) MLS 34라운드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자신의 첫 번째 골을 넣고 골 셀레브레이션을 하고 있다. 2025.9.28 psoq1337@newspim.com 손흥민은 1-0으로 앞선 전반 추가시간 시즌 7호골을 뽑아냈다. 그는 중원에서 단독 드리블로 페널티박스 왼쪽까지 돌파한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15분에는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수비수를 앞에 두고 오른발 슈팅으로 시즌 8호골을 추가, 이날 멀티골을 완성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MLS에서 8경기 만에 8골 3도움을 기록하며, 출전 경기마다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MLS 기록 기준으로 이번 4경기 연속골은 지난 2021년 12월 토트넘 소속으로 EPL 14라운드부터 4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이후 약 3년 9개월 만이다. 경기를 중계하던 현지 해설진은 "손흥민과 부앙가는 피할 수 없다(inevitable)"며 두 선수의 뜨거운 활약을 추켜세웠다. [세인트루이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손흥민이 28일(한국시간) MLS 34라운드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넣고 골 셀레브레이션을 하고 있다. 2025.9.28 psoq1337@newspim.com [세인트루이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손흥민이 28일(한국시간) MLS 34라운드 세인트루이스 시티 SC와의 원정 경기에서 골을 넣고 부앙가과 손을 마주치고 있다. 2025.9.28 psoq1337@newspim.com 손흥민과 함께 공격을 이끄는 드니 부앙가(31)도 전반 15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5경기 연속골로 시즌 23골을 기록, 리오넬 메시에 이어 득점 랭킹 2위에 올랏다. 두 선수는 최근 LAFC가 터트린 15골 중 절반 이상을 책임지고 있다. 경기 도중 손흥민과 부앙가는 높이 뛰어올라 하이파이브를 주고받는 세리머니를 펼치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세인트루이스에서는 정상빈이 왼쪽 날개 공격수로 선발 출전하며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다. 정상빈은 전반 2분 수비 뒷공간으로 빠르게 침투하다 LAFC 골키퍼와 충돌하며 경고를 받았지만 경기 내내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그는 후반 20분 공격포인트 없이 교체돼 벤치로 돌아갔다. 이날 승리로 LAFC의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은 2022년 1월 지휘봉을 잡고 나서 통산 100승(36무 9패)째를 달성하는 기쁨을 맛봤다. psoq1337@newspim.com 2025-09-2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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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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