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지방경찰청이 내달 10일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 규제 완화 내용을 담은 도로교통법 시행에 따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안동시 낙동강변둔치 자전거 전용도로위를 전동킥보드가 활보하고 있다. 2020.11.16 lm8008@newspim.com |
경북경찰청은 16일부터 오는 다음 달 20일까지 홍보·계도 기간을 운영한다.
다음 달 2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음주운전·신호위반·중앙선침범 등 주요 사고 요인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경북경찰청은 사고 위험성이 높은 음주운전 방지를 위해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유흥가 주변 탑승자에 대한 집중 단속과 가벼운 위반행위에 대해 경고·계도하는 등 안전 활동을 펼친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정지천 교통과장은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시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크게 다칠 위험이 커 꼭 안전장구를 착용하고 교통법규를 잘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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