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기대감에 모더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바른손과 대한뉴팜이 강세다.
17일 오전 11시 5분 현재 바른손은 전 거래일 대비 4.34%(140원) 오른 33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8% 까지 급등했다가 현재 상승폭을 반납하는 모양새다.
모더나 [사진=로이터 뉴스핌] |
바른손은 지난 3월 모더나에 투자해 현재 8800주를 보유 중이다. 바른손 관계자는 투자 배경에 대해 "단순 투자 목적"이라고 했다.
같은 시각 대한뉴팜 역시 전 거래일 대비 5.84%(750원) 오른 1만3600원에 거래 중이다. 대한뉴팜은 지난 8월 모더나에 투자해 현재 1500주를 보유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모더나가 개발 중인 코로나19(COVID-19) 백신이 94.5%에 달하는 감염 예방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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