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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 "따뜻한 포용사회 만들어 가겠다"

기사입력 : 2020년11월17일 13:21

최종수정 : 2020년11월17일 13:21

17일 비슬홀에서 '제81회 순국선열의날' 기념식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시가 17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제81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거행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얼을 기렸다.

기념식에는 애국지사와 유가족, 권영진 시장과 기관・단체장, 시민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17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열린 '제81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사진=대구시] 2020.11.17 nulcheon@newspim.com

광복회 대구광역시지부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노수문 광복회 대구시지부장의 순국선열 추념문 낭독,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 기념사, 영남민요연구회의 특별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권영진 시장은 이날 비밀결사 호의단에 가입해 국내항일운동에 헌신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故 김성용(1913.9.9.출생)님과 여성으로서 중국 중경에서 조선의용대 부녀복무단과 광복군 대원으로 활동한 공로로 애족장을 받은 故 한태은(1920.9.23.출생)님을 대신해 유족들에게 포상을 전수했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애국지사, 보훈단체장, 광복회원과 권 시장 등 기관단체장은 국립신암선열공원을 찾아 순국선열들에게 참배했다.

17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열린 '제81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에서 권영진 시장이 독립운동가 유족에게 정부 포상을 전수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대구시] 2020.11.17 nulcheon@newspim.com

권 시장은 "선열들의 수난과 희생을 기억하고 후대에 전하기 위해 독립운동 역사와 구국정신 계승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 '대구 3.1독립운동기념거리 조성 사업' 완료에 이어 대구항일독립운동기념탑 광장의 '대구역사의 길' 조성 사업도 연내 마무리해 청소년들의 애국정신 함양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정부 지원을 못 받는 독립유공자 손자녀 지원도 계속하는 등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조금씩이라도 나누는 따뜻한 포용사회를 만들어 가겠다" 말했다.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KBS1TV는 대구의 생존 애국지사 두 분(권중혁, 장병하)의 생생한 독립운동 공적을 담은 다큐멘터리 '다시 그리는 독립운동사, 잊혀진 영웅들'을 이날 오후 3시10분에 전국 방송한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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