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91명·경기 81명
국내 발생 245명·해외유입 68명
전남·경북도 두 자릿수 확진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월 이후 처음으로 3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313명의 확진자가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은 245명, 해외유입은 68명이다.
코로나19 확진 진단검사[사진=뉴스핌DB] |
국내 발생 245명 중 70%는 서울과 경기에 집중됐다. 서울은 91명, 경기는 8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인천은 9명이 늘었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도 두 자릿수 확진자 발생이 이어졌다. 전남대병원 집단감염이 발생한 전남에서는 15명이 확진됐으며 경북에서도 12명이 확진됐다.
경남과 광주는 각각 9명, 충남은 6명, 부산과 강원에서 각각 5명, 대구가 2명, 대전이 1명의 확진자가 늘었다.
해외유입 확진자 68명 중에서는 검역단계에서 50명이, 지역사회에서 18명이 확인됐다. 이들은 내국인 18명, 외국인 5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새롭게 격리해제된 사람은 113명 총 2만5973명이 격리해제됐으며 284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67명이며 사망자는 2명이 늘어 총 496명, 치명률 1.69%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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