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밤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날 아침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전남 272∼284번 확진자로 등록됐다.
지역별로는 광양 5명, 순천 3명, 목포 4명이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17일 오전 전남대학교병원 앞에서 환자들이 약을 처방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전남대병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으로 나오면서 1동 병동 전체를 코호트 격리했다. 2020.11.17 kh10890@newspim.com |
광양시에 거주하는 전남 272번 확진자는 전남 263번 확진자(광양 47번)의 접촉자다.
전남 273·274번 확진자도 광양 거주자로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전남 262번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순천지역 확진자인 전남 275번은 광양제철 협력업체와 관련한 n차 감염으로 파악됐으며, 276·280번 확진자는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전남 276번 확진자는 순천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고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전남 277·278·279번 확진자는 광양 거주자로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확진자들과 접촉한 n차 감염자들이다.
목포에서 발생한 4명은 모두 전남대병원발 확진자들의 가족이거나 접촉자들로 파악됐다. 목포시는 확진자에 대해 자가격리를 실시하고 병원에 이송할 예정이다. 동거 가족에 대해서도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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