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진단키트 긴급승인·승차진료 방식 도입 등 적극행정 사례 소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인사혁신처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90년대생 공무원 4명이 적극행정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 대화 내용을 인사처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 2020.11.17 dlsgur9757@newspim.com |
간담회에서 정 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과정을 설명하며 '속도가 중요한 방역 상황에서 과감하고 신속한 적극행정 실천'을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19 진단키트 긴급승인, 승차진료 방식 도입, 마스크 공급체계 개선 등 해외에서도 높게 평가받는 다수의 적극행정 사례도 소개했다.
또 정 총리는 이른바 '접시론'을 강조했다. 그는 2006년 산업부 장관 시절부터 공직자들에게 "일하다가 접시를 깨는 것은 괜찮지만, 일하지 않아 접시에 먼지가 쌓여서는 안된다"고 말한 바 있다. 총리실 직원에게 도전정신을 갖고 업무에 임해 달라는 취지로 만든 '적극행정 접시상'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정 총리는 "내년에도 코로나19 방역과 국민, 기업을 위한 민생경제 V자 반등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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