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박수영,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발의…"예타 면제해 패스스트랙 태울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與, 국민의힘에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공동발의 제안
국민의힘 PK 의원들, 19일 오찬회동…가덕신공항 논의
PK vs TK 내부갈등 점화되나…"하태경, 곽상도 만날 것"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국무총리실 산하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가 '김해신공항 백지화' 결론을 내리자 국민의힘 부산·울산·경남(PK) 의원들이 가덕도 특별법 발의를 준비하고 나섰다.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대표 발의를 준비하고 있는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이미 가덕도신공항에 대한 검증이 수차례 이뤄진 만큼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면제하는 내용을 법안에 담았다"며 "패스트트랙(신속 처리 법안)에 태우는 문제도 포함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 leehs@newspim.com

박 의원에 따르면 국민의힘 PK지역 의원들은 이날 가덕도 신공항에 대한 논의를 위해 오찬 회동을 갖는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PK 의원들은 지난 1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덕도신공항 건설 특별법' 공동발의를 선언, 야당 PK 의원들에게도 동참해달라고 손을 내밀었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부·울·경의 국민의힘 의원들에게도 특별법 여야 공동발의를 희망한다"며 "국민의힘 당론으로도 공동으로 추진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박수영 의원은 "사실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을 이쪽과 저쪽이 따로 낸다고 해도 법안심사는 병합해서 하게 된다"며 "가덕도신공항은 부산에 꼭 필요한 사업이기 때문에 공동발의로 (민주당과) 함께 가는 것이 좋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가덕도신공항 추진에 힘을 보탰다. 그는 "정책의 일관성이 지켜지지 않는 것은 유감"이라면서도 "가덕도신공항에 대해 우리 당도 나름대로 적극적인 검토를 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러나 국민의힘 대구·경북(TK) 의원들은 김해신공항 백지화 결정을 적극 반발하고 나섰다.

대구 수성갑의 주호영 원내대표는 "월성 원전 1호기 조기 폐쇄 결정과 다를 바 없다"며 "중요한 국책사업의 변경 과정에 불법이 있으면 다시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다. (김해신공항 백지화는) 내년 보궐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선거용 전략으로 추진하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 등 대구경북 지역구 의원들이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김해신공항 백지화 관련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0.11.17 leehs@newspim.com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대구시당위원장)을 포함한 TK 지역 의원들은 지난 17일 긴급 비공개 회동을 통해 가덕도신공항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곽 의원은 "김해신공항 추진에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총리실 발표는 지난해 부울경 자체 검증단에서 제시한 내용을 반복한 것"이라며 "국토교통부도 그 부분에 대해 해명한 바 있기 때문에 이번 검증은 잘못된 것임이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곽 의원은 또 "이렇게 결정된 국책 사업이 갑자기 부산시장 보궐선거용으로 뒤바뀌니 참담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며 "아무 권한없는 총리실 검증위 결과에 맞춰 백지화 수순을 밟는 것은 국민에 대한 횡포"라고 질타했다.

당 내에서 PK·TK지역 국민의힘 의원들의 의견이 엇갈리며 내년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내부 분열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이에 PK 의원들은 빠른 시일 내에 TK 의원들과 가덕도신공항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박 의원은 "부산시당위원장인 하태경 의원이 조만간 곽상도 의원을 만나 이 문제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며 "오늘 회동에서 의견이 모인다면 당장 내일이라도 곽 의원과 만나지 않겠나"라고 전망했다.

박 의원은 이어 "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가덕도신공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만큼 정치권에서는 빠르게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국토부가 얼마나 협조를 하느냐가 문제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받아들이겠다고 했지만, 국토부가 몽니를 부리고 자신들의 듯이 관철되지 않았다고 하면 골치가 아프다. 그렇기에 특별법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韓 긴급구호대 네팔로...실종자 수색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네팔 홍수 현장에서 피해자 수색과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2일 네팔로 출발했다. 외교부는 KDRT 대원들과 구조 장비 등을 실은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기 시그너스(KC-330)가 이날 자정쯤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이륙해 네팔 카트만두로 향했다고 밝혔다. 네팔 홍수 피해자 수색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2일 새벽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기 시그너스(KC-330)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9.02 KDRT는 이규호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을 구호대장으로 외교부 3명, 한국국제협력단(KOICA) 4명, 소방청 37명 등 총 44명으로 구성됐다. 공군 수송기에는 고해상도 드론과 매몰자 음향·영상 탐지기, 열화상 탐지기, 수중펌프, 급류 구조 및 수목·토석 제거 장비 등과 함께 구조견 5마리도 실렸다. 이번 KDRT 파견은 네팔 정부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약 10일간 피해 지역에서 실종된 한국인 9명을 포함한 피해자 수색·구조 활동을 수행한다. KDRT는 이날 오전 카트만두에 도착해 네팔 정부 관계자 및 정부합동 신속대응팀과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수색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서울공항에서 출발하는 KDRT 대원들을 격려하고, 수색·구조 임무 수행 과정에서 대원 개개인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KDRT는 대규모 해외재난 발생 시 재난구호와 인명구조, 의료구호 등 피해국 지원을 위해 정부 부처와 관계기관 인력을 중심으로 구성되는 구호대다. KDRT는 2008년 중국 쓰촨성 지진 구호활동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11번 해외에 파견됐으며 이번이 12번째다. 한편, 실종된 한국인 9명에 대한 수색을 이어가고 있는 신속대응팀은 전날 네팔 육군과 사고 지역 일대에서 합동 수색을 실시했으나 이들의 소재를 파악할 수 있는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opento@newspim.com 2026-09-02 06:05
사진
FT "韓 장금상선 소유 유조선 피격"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확보했다고 공언하는 가운데, 한국 해운사 소유 선박을 포함한 유조선 2척이 해협을 지나다 피격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복수의 해상안보 분석가를 인용해 한국 장금상선(영문명: Sinokor·시노코) 소유의 '세네갈 프로스페리티(Senegal Prosperity)'호와 사우디아라비아 소유 유조선 '시드르(Sidr)'호가 전날(8월 31일) 밤 미군이 안전 항로로 지정한 오만 연안 해협에서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다만 해협 일대의 통신 상태가 불안정해 해당 선박들의 신원이 공식 확인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도 정체불명의 발사체 3발이 유조선 1척을 타격했다고 공지했으나 선명은 밝히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미군이 이란 라라크섬을 공습하자 이란이 요르단 내 미군 기지를 공격하는 등 미·이란 간 무력 충돌이 다시 격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가는 유조선들을 집중 표적 삼고 있으며, 지난 사흘간 쿠웨이트 유조선 2척이 잇따라 피격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해협을 완벽히 통제하고 있으며 매일 밤 평균 30척의 선박을 안전하게 호위하고 있다"고 성과를 과시했다. 하지만 해운 분석업체 윈드워드에 따르면 최근 하루 해협 통행량은 10~21척 수준에 그쳐 실제 안전 확보 여부를 둘러싼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해협 내 긴장이 재고조되면서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이날 장중 배럴당 92달러 선까지 치솟았다. 장금상선 측은 피격 여부를 묻는 공식 확인 요청에 아직 응답하지 않은 상태라고 FT는 전했다. 한편, 이란 당국은 호르무즈해협 통항 규정을 위반했다며 지난달 23일 유조선 45척을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이중에는 장금상선 소유 선박들도 포함됐다.  호르무즈해협 부근 오만해에서 공격을 당한 유조선에서 검은 연기가 솟아 오르고 있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하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9-02 08: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