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마스터스 준우승으로 '아시아 역대 최고 성적'을 낸 임성재가 이븐파로 첫날을 마쳤다.
마스터스에서 준우승한 임성재가 첫날 공동64위를 기록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임성재(22·CJ대한통운)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의 시아일랜드 리조트 플랜테이션 코스(파72·7060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RSM클래식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 이븐파 72타를 기록 공동64위에 자리했다.
이날 10번홀(파4)에서 출발한 임성재는 첫홀에서 더블보기를 했다. 하지만 15번홀(파4)과 18번홀(파5)에서의 2연속 버디로 이를 지워냈다. 후반에도 3번홀(파3)에서 보기를 한뒤 6번홀(파4)에서의 버디로 맞바꿨다.
공동선두는 6언더파 64타를 써낸 맷 월러스(잉글랜드)와 카밀로 빌레가스(콜롬비아)가 차지했다.
최경주(50·SK텔레콤), 이경훈(29), 강성훈(33) 등은 1오버파로 공동76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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