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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신주발행금지 가처분소송, 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

기사입력 : 2020년11월20일 14:29

최종수정 : 2020년11월20일 14:29

KCGI "경영권 분쟁 중 제3자 유상증자는 불법"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KCGI가 한진그룹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된 신주발행금지가처분을 제기한 가운데 한진칼은 법적 대응하기로 했다.

한진칼은 지난 18일 유한회사 그레이스홀딩스 외 7명이 신주발행금지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2019.03.27 mironj19@newspim.com

청구내용은 지난 16일자 한진칼이 이사회 결의에 기해 발행을 준비 중인 액면금 2500원의 보통주식 706만2146주의 신주발행 금지다.

그레이스홀딩스는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KCGI가 세운 투자목적회사다. KCGI의 그레이스홀딩스 등 3자연합의 한진칼 지분 46.71%를 보유하고 있다.

KCGI 등 3자연합은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반대하고 있다. 경영권 분쟁 상황에서 제3자 유상증자는 불법이라는 의견이다.

KCGI는 지난 18일 "경영권 분쟁이 현실화된 상황에서 경영진의 경영권 방어를 위해 제3자에게 신주를 배정하는 것은 주주들의 신주인수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이러한 신주발행이 무효라는 것은 우리 대법원의 확립된 태도"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한진칼 측은 "당사는 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며 "금번 소송 제기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의 세부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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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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