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코아시아는 자회사 코아시아세미를 통해 베트남 교통통신대학교(UTC)와 시스템 반도체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아시아세미는 현지 우수 인력을 직접 육성 및 채용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내년 1월부터 시작해 5주씩 진행된다.
[사진=코아시아 제공] |
실제 코아시아세미는 하노이과학기술대학교(HUST)와의 MOU를 기반으로 다수의 반도체 인재를 현지 채용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시높시스(Synopsys)가 지원하는 반도체 설계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시높시스는 반도체 전자설계자동화(EDA) 분야 세계 1위 기업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MOU는 지난 7월 하노이과학기술대학교에 이어 베트남 대학과 체결한 두번째 업무협약"이라며 "베트남이 새로운 반도체 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향후 현지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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