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삼부토건이 서울 성동구 도선동 복합건축물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삼부토건이 수주한 도선동 복합건축물 신축공사는 도선동 20번지 외 5필지 사업부지 내 건물명도 및 철거공사를 완료하고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등 복합건축물을 짓는 사업이다.
[로고=삼부토건] |
공사 계약금액 527억원이다. 이는 2019년도 매출 2262억원 대비 23.3%에 해당한다. 공사기간은 실 착공일로부터 31개월이다.
삼부토건에 따르면 해당 복합건축물 주변에는 한양대학교, 한양대병원, 성동구청 등이 위치해 풍부한 임차수요가 예상된다.
또 사업지 인근 200m 이내에 2호선, 5호선, 분당선, 경의선, 동북선(24년 준공예정)등 5개 전철이 연결되는 왕십리역이 자리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왕십리 지역은 성동구 내 가장 높은 임대료가 형성된 지역으로, 풍부한 배후 수요층과 탁월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임차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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