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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20년째 나눔활동 지속...'국민수호천사'

기사입력 : 2020년11월26일 14:56

최종수정 : 2020년11월26일 14:56

20년째 수호천사 봉사단으로 활동...비대면 사회공헌활동 이어가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동양생명은 자사 대표 브랜드명인 '수호천사'에 걸맞게 전직원과 설계사들이 '수호천사 봉사단'으로 활동하며, 20년째 꾸준히 건강한 사회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동양생명은 금융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하여 1999년 10월, 전 임직원 및 FC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 '수호천사 봉사단'을 발족했다.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동양생명, 20년째 나눔활동 지속...'국민수호천사' 2020.11.26 0I087094891@newspim.com

총 16개의 팀으로 구성돼 매년 5000시간 이상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동양생명의 대표 나눔 조직인 이들은 어떠한 경우라도 고객을 보호하고 행복을 지킨다는 수호천사의 고유 정신을 이어 받아 동양생명의 사회공헌활동을 이끌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공식 집계된 자료에 따르면, 수호천사 봉사단에 참여한 임직원과 FC 수만 총 1만3677명이며, 봉사 시간은 4만7178시간에 이른다. 지난 한해만 보면, 약 1800여명의 임직원과 FC들이 6805 시간에 달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수호천사 봉사단은 발족 초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기부 및 방문형 봉사활동을 넘어 최근에는 다문화 언어 강사를 대상으로 한 금융 교육, 장애우 자립 지원, 소아암 환아를 위한 통합 지원 등 그 대상과 활동 영역을 확대하며 사회공헌 보폭을 넓히고 있다.

동양생명에게 올해의 사회공헌활동은 더욱 각별했다.

올 초 새롭게 내걸은 '고객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수호천사'라는 기업의 신(新)미션 완수를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활동 상의 제약에도 불구하고, 이를 비대면으로 대체 진행하며 건강한 사회문화 조성을 위한 기여를 멈추지 않았다.

동양생명은 지난 5월, 임직원이 직접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만들어 치매 노인에게 전달하는 '수호천사 건강 키트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7월에는 소아암 환아들의 생명의 줄인 히크만 카테터용 주머니를 만들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하기도 했다.

또 지난 9월에는 패션 브랜드이자 어린이 콘텐츠 전문 제작 스튜디오인 'ODG' 및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손잡고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소아암 인식 개선 캠페인 영상을 제작해 9월 말 기준 약 86만이라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10월에는 의류지원 비영리 단체인 '옷캔'과 함께 국내외 취약계층을 위한 착한 의류 리사이클링 캠페인을 전개했다. 동양생명 임직원과 FC들은 평소 자주 착용하지 않는 의류, 모자, 신발 등의 의복 관련 품목을 모아 1백 여개의 박스(물품 1000여 점)를 옷캔 측에 기부했다. 더불어 동양생명은 박스당 1만 원의 기부금을 적립, 성금 약 1백만 원을 함께 전달하기도 했다. 기부 물품과 성금은 옷캔을 통해 국내 취약계층 및 해외 난민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지난 3월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대구시교육청 산하 248개 모든 유치원에 방역을 지원하고 회사와 임직원이 모은 성금 1억5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지원도 끊임없이 이어나가고 있다.

동양생명은 앞으로도 보험사이자 수호천사 정신을 바탕으로 한 금융사로서, 고객이 힘들 때 찾는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진정성 있고 의미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업계 이미지 개선과 사회적 책임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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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6.9%…'기자회견 효과 보수결집'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6%다. 긍정평가(26.9%)는 지난 조사와 달라지지 않았고 부정평가는 0.4%포인트(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4.6%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1% '잘 못함' 81.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1.3% '잘 못함' 77.2%였다. 40대는 '잘함' 10.8% '잘 못함' 88.3%, 50대는 '잘함' 24.2% '잘 못함' 75.4%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0.7% '잘 못함' 56.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50.8% '잘 못함' 46.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6%,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4.3% '잘 못함' 74.8%, 대전·충청·세종 '잘함' 27.3% '잘 못함' 72.1%, 강원·제주 '잘함' 14.8% '잘 못함' 74.8%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3.3% '잘 못함' 65.0%, 대구·경북은 '잘함' 42.1% '잘 못함' 55.9%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8.3% '잘 못함' 79.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2% '잘 못함' 72.6%, 여성은 '잘함' 27.6% '잘 못함' 70.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 대신 감싸기에만 급급했고, 명태균 씨 논란에 대한 해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불신만 더 키운 꼴이 됐다"며 "하지만 60-70대 이상과 영남권 등 전통적인 지지층에서는 탄핵 등의 위기감이 높아져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안보와 경제 등 위기감 고조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추가적인 지지율 추락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회견에 대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며 "형식적으로나마 기자회견을 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보수 지지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 자체는 큰 변동이 없지만 (이번 기자회견 때문에) 부정평가한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다시 긍정평가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이라며 "앞으로 지지율이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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