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부소방서는 오는 12월 3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거동 불편 수험생 및 코로나19 자가격리 학생을 위해 '119 이송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질병이나 사고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수험생에게 제공하는 119이송 서비스는 사전 전화예약을 받아 시험 당일 119구급차 등을 이용해 수험생을 시험장까지 데려다주고 시험이 끝난 후 다시 병원이나 자택으로 이송해 주는 서비스이다.
수능 수험생 119 이송 서비스 홍보문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2020.11.27 kh10890@newspim.com |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수험생이나 학부모는 119나 가까운 소방서에 전화로 예약하면 '119 이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천택 서장은 "수능시험일에 거동불편 수험생들의 시험편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수능시험장 주변 소방차나 구급차 출동 시 경적이나 사이렌 등 소음관리를 철저히 할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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