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실 소관 2021 본예산·2020 3회 추경 등 심의
[내포=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27일 제325회 정례회 1차 회의를 열고 재난안전실 소관 2021년도 본예산과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과 동의안 등 5개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지정근 부위원장(천안9·더불어민주당)은 장기간 도민안전을 위한 노고에 감사하며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의 감액에 우려를 표하며 내실있는 사업 집행을 강조했다.
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모습[사진=충남도의회] 2020.11.16 shj7017@newspim.com |
재난구호·재난관리 기금 통합운영과 관련해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검토해 줄 것을 요구했다.
김복만 위원(금산2·국민의힘)은 재난안전연구센터의 운영예산에 관해 인건비의 꼼꼼한 확인과 지출내역을 점검하고 우수저류시설 설치의 저조한 집행실적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요구했다.
전익현 위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재난안전 선도사업중 소방안전교부세에 대한 구체적인 교부기준과 배정기준을 확인하고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및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내용을 요청했다.
최훈 위원(공주2·더불어민주당)은 자율방재단 활성화 사업 예산감액 사유를 묻고 풍수해 보험과 도민참여예산 반영사항에 대해 질의했다.
이계양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예산집행의 정확한 기준을 제시하고 조례에 맞게 집행해야 한다"며 "도민 안전을 위해 안전한 충남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안건소위는 이날 '충청남도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김복만 의원)과 충남도지사가 제출한 '충청남도 기금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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