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지난 30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1일 밝혔다.
세종 101번 확진자는 10대로 지난달 27일 증상이 발현돼 30일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 서울 성북구 대학 동아리 밴드 모임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동거 가족 2명은 검사 예정이다.
102번 확진자는 50대로 지난 29일 증상이 발현돼 30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는 파악 중이며 가족 3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세종시 확진자 현황.[자료=세종시] 홍근진 기자 = 2020.12.01 goongeen@newspim.com |
두 확진자는 아산에 있는 충청·중앙3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할 예정이다.
현재 세종시 확진자들은 충청·중앙3 생활치료센터에 15명(86~94번, 96~99번, 101~102번)과 세종충남대병원에 2명(95, 100번)이 입원 중이다.
시는 이밖에 대전 493번 확진자가 지난달 26~27일 시내 카페 1곳을 방문해 접촉자 2명과 예방적 검사자 3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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