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반도건설은 지난달 28일 열린 '부천동성아파트 재건축사업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부천동성아파트 재건축사업은 부천시 역곡동 247 일원을 헐고 지하 1층, 지상 6~15층, 2개동 115가구로 다시 짓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223억원이다. 반도건설은 오는 2024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2022년 9월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부천동성아파트 재건축사업 조감도 [자료=반도건설] 2020.12.02 sungsoo@newspim.com |
향후 입주민들은 지하철 1호선 역곡역과 1·7호선 온수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사업지 반경 1km 내에 동곡초와 역곡초·중·고, 우신중·고, 세종과학고 등 교육시설이 있다. 대형마트와 은행, 시장, 주민지원센터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은 물론 온수상상어린이공원, 온수도시자연공원, 도요새어린이공원 등 녹지공간도 인접해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당사의 상품력과 시공능력이 조합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사업성 있는 곳을 면밀히 검토해 재건축·재개발, 지역주택조합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주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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