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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교로 보는 중국] 중화민족의 어머니 강—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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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뉴스핌의 중국 제휴 언론사 <금교>가 제공합니다. <금교>는 중국 산둥성 인민정부판공실이 발행하는 한중 이중언어 월간지입니다. 한국 독자들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첫 번째 중국 정부의 한글 잡지로 한중 교류의 발전, 역동적인 중국의 사회, 다채로운 문화를 생생하게 전달해 드릴 것입니다.

[서울=뉴스핌] 정리 주옥함 기자 = '바람은 울부짖고, 말은 울고, 황하는 포효한다. 하서(河西) 구릉은 매우 높고, 하동 하북(河東河北)의 수수는 익었네, 만산 수풀 속에 항일 영웅이 정말 많네. 푸른 장막 안 유격 건아들이 영웅으로 떠오르네. 장총과 소총을 들고, 큰 칼과 긴 창을 휘두르며 고향을 보위하고 황하를 보위하며 화북을 보위하고 전 중국을 보위하네…'

중화민족의 어머니 강-황하. [사진=금교]

1939년 황하 연안 전쟁 속에서 탄생한 <황하대합창(黃河大合唱)>은 중국 현대 음악 역사상 가장 위대하고 웅장한 합창 작품으로 그것이 탄생한 날부터 이미 중화민족 정신의 상징이 되었다.

1938년 10월, 시인 광웨이란(光未然)은 항적(抗敌) 연극팀 제3대를 이끌고 산시(陜西) 이촨현(宜川縣)의 후커우(壺口) 부근에서 동쪽으로 황하를 건너 뤼량산(呂梁山) 항일 근거지로 옮겼다. 도중에 황하 뱃사람들이 광풍과 거센 파도와 싸우는 광경을 목격하고 낭송시 <황하음(黃河吟)>을 창작했다. 훗날 유명한 작곡가 셴씽하이(冼星海)가 이에 근거해 연안의 누추한 토굴에서 <황하대합창>의 작곡을 완성했다. 눈깜짝할 사이, 그것은 봉화가 들판을 태우는 것처럼 온 중국을 불태우며 처절하게 분투하고 있는 중화민족을 격려해왔다.

확실히, 위풍당당한 황하의 강물은 바옌카라산(巴颜喀拉山)에서 칭짱(青藏)고원, 황토고원, 황화이하이(黃淮海) 대평원을 거쳐 동쪽으로 흘러, 9개 성구(省區) 5464km를 종횡하며, 산을 돌고 협곡을 가로질러 구곡18만(九曲十八彎)을 지나 무수한 숭산준령(崇山峻嶺)의 저지에 맞닥뜨려도 여전히 바다로 나가려는 포부를 바꾸지 않는다. 이것이 바로 중화 자녀의 불요불굴 정신의 실체인 것이다.

광활한 우주에서 지구를 바라볼 때, 구불구불한 구곡황하는 일찍이 우주비행사들로 하여금 이'등비거룡(騰飛巨龍, 비약하는 거대한 용)'의 자유분방함에 전율을 느끼게 했다. 황하는 그 영웅의 기백으로 아시아 평원 위에서 어머니의 품으로 염황 자손을 양육하고, 휘황찬란한 황하문화, 중화문명을 잉태하고 있다. 그래서 이 때문에 사람들은 황하를'중화민족의 어머니 강'이라고 부르며 천백 년 동안 그것을 찬양하고 노래했다.

늦가을 산둥(山東) 둥잉(東營)의 황하 삼각주 습지를 거닐다 보면 독특한 황하 입해구 습지 경관인 '레드카펫(紅地毯)'을 볼 수 있다. [사진=금교]

'백일의산진, 황하입해류(白日依山盡,黃河入海流, 해는 산을 넘더니 저물어 사라지고 황하는 멀리 바다로 흘러 든다)'에서'황하원상백운간, 일편고성만인산(黃河遠上白雲間,一片孤城萬仞山, 황하는 저 멀리 흰구름 사이로 보이고, 외로운 성 하나 높은 산 사이에 서 있네)'까지 당나라 시인 왕지환(王之渙)은 관작루(鹳雀樓)에 올라 황화와 서북 멀리 도도한 황하와 서북쪽으로 멀리 보이는 황하의 정경을 묘사했다.

이백(李白)의'황하지수천상래, 분류도해불복회(黃河之水天上來,奔流到海不復回, 황하의 물은 천상에서 내려와 바다로 흘러가 돌아오지 않네)'와 온정균(溫庭筠)의'황하노랑연천래, 대향횡횡여은뢰(黃河怒浪連天來,大響谹谹如殷雷, 황하의 성난 파도가 하늘에 닿을 듯하고 큰 소리는 마치 우레와 같네)'를 읽으면 황하의 웅장한 기세와 큰 파도 소리를 몸소 느낄 수 있다. 왕유(王維)의 <사지새상(使至塞上)>은 황하로 하여금'대막고연직, 장하낙일원(大漠孤煙直,長河落日圓, 큰 사막에 외로이 연기만 곧게 솟고, 긴 강물엔 지는 해가 둥글구나)'의 도경 속을 거닐게 했고 서북지역, 대사막과 황하에 대한 무수한 사람들의 경전적인 인생을 구상하게 했다.  

그러나, 황하는 만물을 윤택하게 하는 동시에 범람하기 쉬운 속성을 가지고 있어 수천 년 동안 연안 사람들에게 큰 고통을 주었다.

'구곡황하만리사, 낭도풍파자천애(九曲黃河萬裏沙,浪淘風簸自天涯, 모래를 훑어 굽이쳐 흐르는 황하여, 바람 물결을 뒤집으며 하늘 끝에서 오는구나)','해통은한응수곡, 재출곤륜변불청(解通銀漢應須曲,才出昆侖便不清)'은 황토고원을 흐르는 황하의 수문(水文) 변화를 기록했다. 이를 위해, 대우(大禹) 시기부터 막힌 곳을 원활하게 통하게 하여, 황하의 지류가 발해로 흘러 들게 하였다. 13년의'구천기소, 구택기파, 제하예안(九川既疏,九澤既陂,諸夏乂安)'을 거쳐 황하 수해를 치리(治理)한 것이 중국 역사의 처음과 끝을 관통한다.

황하 수량 과학적 배치를 실시한 결과, 황하 하구 습지가 수원의 보급과 습지 생태계의 회복으로 야생 조류가 서식하는 천국이 되었다. [사진=금교]

중화인민공화국 성립 이후에 당과 국가 지도자들은 여전히 치황(治黃) 사업을 매우 중시했다. 특히 최근 몇 년 동안, 황하 유역 생태보호와 질 높은 발전은 중대 국가전략으로 승격되었다.'녹수청산이 금산은산(绿色青山就是金山银山)'이라는 이념을 견지하고 생태 우선, 녹색발전을 견지하며, 공동으로 보호하고 협동하여 대대적인 강 관리를 추진하며 전 유역의 질 높은 발전을 촉진한다.

현재, 싼먼샤(三門峽), 샤오랑디(小浪底), 웨이산인황(位山引黃)수문, 황하닝샤(宁夏) 관개구, 황하 삼각주 등… 행복에 관한 꿈들이 끊임없이 펼쳐지며 물과 모래 치리(治理)가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생태 환경이 현저하게 좋아졌다. 이에 따라 황하유역 경제 사회 발전과 인근 주민들의 생활수준도 끊임없이 향상되었다.

끊임없이 용솟음치는 황하는 풍부한 황하문화와 독특한 국가문명을 자양하며 수많은 역사적 기억과 가치 이념을 내포하고 있으며 중화문명의 역량과 지혜를 응축하고 있다.

시진핑 주석은 황하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호를 추진하고 황하 문화가 지닌 시대적 가치를 깊이 파고들어 황하 이야기를 잘 전승하고 역사의 문맥을 이어나가 문화적 자신감을 드높이는 한편,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중국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정신적 역량을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이를 계승하는 것은, 우리가 새로운 시대의'황하대합창'을 같이 부르고 황하가 중국인들에게 복을 가져다주는 행복의 강으로 만들어 나가게 해준다.

글: 금교 편집부(金橋編輯部)

[금교(金橋,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 주관 잡지)=본사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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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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