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유럽주요국 증시는 7일(현지시간)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유럽연합(EU) 깃발 [사진=로이터 뉴스핌] |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대비 0.08% 상승한 6559.39,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0.21% 내린 1만3271.00으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64% 떨어진 5573.38로 장을 마감했다.
영국과 유럽연합(EU)는 브렉시트 관련 어업 협상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4일 협상을 중단했다가 6일 재개했다. 영국과 EU가 여전히 간극을 좁히지 못하면서, 파운드화 가치가 하락하고 있다.
다만, 이날은 브렉시트 마지막 걸림돌로 여겨지는 어업 협상에서 양측 이견이 좁혀지며 타결 직전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한편, 미국과 중국의 갈등도 여전히 부담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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