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7일 일본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22명 발생했다. 전일까지 6일 연속 2000명 이상을 기록했던 일본의 일일 확진자 수는 7일 만에 1000명대로 내려섰다.
도쿄(東京)도에서는 299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 도쿄의 일일 확진자 수가 300명 미만을 기록한 것은 13일 만이다.
이밖에 오사카(大阪)부에서 228명, 가나가와(神奈川)현에서 65명, 아이치(愛知)현 111명, 홋카이도(北海道) 124명, 사이타마(埼玉)현 91명, 지바(千葉)현 53명, 효고(兵庫)현 107명, 후쿠오카(福岡)현 65명, 오키나와(沖縄)현에서 12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
[사진=NHK 캡처] |
8일 0시 기준 일본의 누적 확진자 수는 16만5174명으로 늘어났다. ▲일본 국내 확진자(전세기 귀국자, 공항 검역 등 포함) 16만4462명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712명을 더한 것으로, NHK가 공개한 각 지자체 확진자 수를 취합한 수치다.
사망자는 39명이 발생했다. 오사카부에서 9명이 발생했고, 도쿄도와 홋카이도에서 각 6명, 효고현에서 4명, 사이타마현에서 3명이 확인됐다. 또 가나가와현과 아이치현, 시즈오카(静岡)현, 이와테(岩手)현에서 각 2명, 지바현과 군마(群馬)현, 미에(三重)현에서 1명씩 발생했다.
일본 내 누적 사망자 수는 2411명으로 늘어났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 13명 ▲일본 내 확진자 2398명이다.
일본 내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을 보면 ▲도쿄 4만4003명 ▲오사카부 2만2735명 ▲가나가와현 1만3703명 ▲아이치현 1만1451명 ▲홋카이도 1만163명 ▲사이타마현 9408명 ▲지바현 7504명 ▲효고현 6547명 ▲후쿠오카현 6125명 ▲오키나와현 4585명(미군 확진자 제외) 순이다.
그 외 ▲교토(京都)부 2884명 ▲시즈오카현 1982명 ▲이바라키(茨城)현 1844명 ▲군마현 1401명 ▲미야기(宮城)현 1319명 ▲나라(奈良)현 1300명 ▲기후(岐阜)현 1260명 ▲히로시마(広島)현 1128명 ▲구마모토(熊本)현 1100명 ▲미에현 957명 순이었다.
7일 시점에서 일본 내 확진자 중 인공호흡기를 부착했거나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환자는 전일보다 11명 늘어난 530명이다. 증상이 개선돼 퇴원한 사람은 13만7562명이다.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PCR검사(유전자증폭 검사)는 지난 3일(속보치) 하루 3만4477건이 진행됐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4일 임시 국회 종료 후 기자회견에 나섰다. 2020.12.04 gong@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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