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기관(2등급 이상) 인증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창원시청 전경[사진=창원시] 2020.08.06 news2349@newspim.com |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지난 2002년부터 중앙행정기관, 전국의 지자체, 교육청,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내외부 청렴도를 측정하는 제도이다.
시는 이번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75개의 시 단위 중 외부청렴도 2등급, 내부청렴도 1등급을 받아 종합청렴도 2등급으로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시 단위에는 종합청렴도 1등급 기관이 없는 만큼 내용면에서는 1등급과 다름없다고 할 수 있다.
이번 평가를 포함해 창원시는 지난 2014년부터 7년 연속 청렴도 2등급 이상 기관에 선정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청렴시'로 자리를 잡았다. 청렴도 평가가 시작된 이래 7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지역내 기초지자체로는 최초라 할 수 있다.
허성무 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덕목이자 의무임을 전 직원 인식하고 노력한 당연한 결과가 이번 평가를 통해 나타났다"며 "오늘의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신뢰받고 활발하게 소통하는 청렴 시정을 위해 전 직원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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