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5G+ 5대 핵심서비스 보안강화 기술을 살펴보고, 향후 적용 방안 등을 공유하기 위해 '융합보안 기술 세미나'를 16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5G+ 5대 핵심서비스에는 스마트공장, 자율주행차, 디지털헬스케어, 스마트시티, 실감콘텐츠 등이 포함된다.
한국인터넷진흥원 로고. [제공=한국인터넷진흥원] |
최근 5G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융합서비스가 사회·경제 전반으로 확산하면서 융합된 환경의 보안 취약점을 노린 사이버 위협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KISA는 국내 융합보안을 강화하고자 '5G+ 핵심서비스 보안강화사업'을 추진해 분야별 보안모델을 개발하고 보안리빙랩을 구축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전략적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5대 핵심서비스 분야별 ▲최신 보안위협 및 대응방안 소개 ▲플랫폼·기기 취약점 점검 등을 통해 발견한 보안위협 및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보안위협의 대응방향을 제시한 보안모델 발표 ▲유관기관과 협력해 융합산업별 집적단지 내에 구축한 보안리빙랩* 현황 및 관련 기업·기관의 이용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용필 KISA 융합보안단장은 "4차 산업혁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5G+ 핵심서비스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융합보안을 강화하는 게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보안의 전초기지'를 마련한 만큼 KISA는 앞으로 융합보안의 중요성 전파 및 보안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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