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예산군 체육대회 유치 총력…다목적체육관 등 인프라 구축

기사입력 : 2020년12월15일 15:19

최종수정 : 2020년12월15일 15:19

[예산=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코로나19로 각종 체육대회가 취소됨에 따라 위축된 체육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 전국 및 도 단위 대회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15일 군에 따르면 지난 2월 대회 개최를 앞두고 전격 취소됐던 예산 윤봉길배 전국유소년축구대회를 시작으로 제17회 예산윤봉길전국마라톤대회, 충남시각장애인생활체육대회, 제12회 충남도지사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윤봉길체육관 전경 2020.12.15 shj7017@newspim.com

내년 9월에는 예당저수지에서 최초로 전국조정선수권대회 개최를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예산군체육회를 통해 내년도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 개최 계획을 제출받아 심의를 거쳐 10여개 대회의 추가 개최를 추진할 방침이다.

'공공스포츠클럽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난 11월 법인 설립이 완료된 '예산스포츠클럽' 운영비와 조정종목 보트 2대를 지원하고 예산중앙초등학교와 금오초등학교에 '가상현실(VR) 스포츠실'을 설치해 초등학생들의 체육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군은 체육시설 확충 및 개선을 통해 체육인프라 구축에도 적극 나선다.

주요 사업으로 △삽교천체육공원조성 65억원 △생활체육시설(족구장)개선사업 15억원 △덕산복합문화체육센터조성 73억6000만원 △광시국민체육센터건립사업 33억6000만원 △무한천생활체육공원조성사업 19억8000만원 △대회리야구장개선사업 7억원 등 공공체육시설 확충 및 개보수사업에 총 214억원을 투입한다.

이밖에 금년에 18억원을 투자해 완공되는 조정고 및 체력단력장과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78억원을 투자하는 다목적체육관(볼링장 등)이 준공되면 군민의 체육활동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게 될 전망이다.  

shj70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