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1년 상반기 기대작 '달이 뜨는 강'이 김소현, 지수, 이지훈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찾아온다.
'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연출 윤상호/제작 빅토리콘텐츠)은 고구려 태왕을 꿈꾸며 온달의 마음을 이용한 평강과 바보스럽게 희생만 했던 온달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평강공주' 설화 속 캐릭터를 가지고 온 픽션 사극으로 대제국 고구려의 뜨겁고도 찬란한 이야기를 전한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김소현, 지수, 이지훈, 최유화, 강하늘 [사진=E&T스토리 엔터테인먼트, 키이스트, 빅토리콘텐츠, 에코글로벌그룹] 2020.12.15 jyyang@newspim.com |
공주 평강이자 살수 염가진 역으로 상반된 매력을 동시에 보여줄 김소현부터 평강을 향한 처절한 순애보를 보여줄 온달 역할의 지수가 남녀 주연을 맡는다. 고구려 최고 엘리트 장군 고건 역의 이지훈과 특별한 능력과 비밀을 품고 있는 해모용 역의 최유화까지 탄탄한 캐스팅 라인업이 기대를 모은다.
극 초반 이야기 전개에 핵심 역할을 할 온달 아버지 온협 역할의 강하늘과 왕빛나, 이해영, 김법래, 황영희 등 베테랑 배우들이 총출동하며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바람과 구름과 비' 등을 연출한 윤상호 PD와 드라마 '카이스트' '개와 늑대의 시간' '99억의 여자' 등을 집필한 한지훈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달이 뜨는 강'은 KBS 2TV 새 월화드라마로 편성이 확정됐으며, '암행어사: 조선 비밀 수사단' 후속으로 내년 상반기 첫 방송된다.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