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순창요양병원에서 밤사이 12명이 추가 확진돼 모두 14명으로 늘었다고 19일 밝혔다.
보건당국은 순창요양병원 종사자 2명이 전날 오후 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고위험시설로 집단 감염우려가 높다고 보고 코호트 격리와 함께 역학조사에 나섰으나 하루도 안돼 12명이 늘었다.
전북도보건당국 코로나19 브리핑[사진=전북도] 2020.12.19 lbs0964@newspim.com |
전날 확진된 종사자 2명은 보건당국이 고위험시설에 대해 선제적 검사를 하는 과정에서 확인됐다.
순창요양병원은 107병실(556병상)에 입원환자가 384병이 있다. 또 의료인 53명 등 192명의 종사자가 있다. 따라서 앞으로도 확진자의 추가 발생을 배제 할 수 없게 됐다.
보건당국은 확진환자 중증도 분류 및 입원 조치후 확진환자 동선파악 및 접촉자조사, GPS, 카드사용내역 확인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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