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구룡포 SUV차량 지하차도 충돌 2명 숨져

기사입력 : 2020년12월19일 17:12

최종수정 : 2020년12월19일 17:12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시 구룡포읍 병포리 병포교차로 인근에서 19일 오전 9시59분쯤 SUV차량(투산)이 주행 중 지하차도 옹벽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탑승자 2명이 숨졌다.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9분쯤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31번 국도에서 경주 방향으로 주행하던 투산 차량이 지하차도 옹벽을 들이받았다.

경북소방당국이 19일 오전9시59분쯤 포항시 구룡포읍 병포리 병포교차로 인근에서 발생한 SUV차량(투산) 단독 충돌사고 현장을 조치하고 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0.12.19 nulcheon@newspim.com

이날 사고로 SUV차량에 타고 있던 60대 남성 2명은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북소방본부는 펌프1대 구조차량 2대 등 5대의 장비를 급파해 인명 구조와 병원 이송조치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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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구룡포읍 병포리 병포교차로 SUV차량 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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