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20일 오전 7시30분쯤 경기 평택시 청북읍의 한 물류창고 공사현장에서 일하던 인부 5명이 추락해 3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사고가 발생한 경기 평택시 청북읍의 물류센터 공사현장.2020.12.20 lsg0025@newspim.com |
경찰 등에 따르면 이들은 5층과 6층 사이의 주차장램프 상판 철근 작업 중 콘크리트보가 무너지면서 작업자 8명 중 5명이 10m 높이에서 아래로 떨어졌다.
이 가운데 3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상자들은 중국 교포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목격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와 국가과학기술원 및 경기남부지방청 등에 합동 감식을 의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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