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뭉쳐야…단체전 승리에 힘 보태겠다"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원희룡 제주지사가 20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4·7 서울시장 선거 출마선언에 "야권은 뭉쳐야 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원 지사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안철수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 선언을 환영한다"며 "전체 야당이 이기는 선거, 시민과 국민이 이기는 선거를 하겠다는 이야기에 강하게 공감한다"고 적었다.
그는 "야권은 뭉쳐야만 한다"며 "문재인 정부의 무능과 거짓에도 무기력했던 야권의 승리를 만들어내기 위해 하나가 돼야 한다"고 했다.
그는 "국민의 믿음과 지지를 담을 혁신의 틀을 만들어, 서울시장 필승 후보를 뽑고 모두가 하나가 돼 단체전의 승리를 이루어야 한다"며 "단체전의 승리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국민의힘과 후보 단일화 의지를 피력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지난 10월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의 강원도, 경상북도, 충청북도, 제주특별자치도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업무보고하고 있다. 2020.10.20 alwaysam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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