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금산군은 양정순 농가가 지난 18일 열린 '제28회 충청남도 농어촌발전상 시상식'에서 원예특작부문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정순 씨는 지난 2015년 전문농업경영인(농업마이스터)에 지정돼 원예(딸기)분야에 대한 전문 기술과 지식, 경영능력을 갖추고 후배 농업인 양성에 지대한 공헌을 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18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8회 충청남도 농어촌발전상 시상식'에서 양정순 씨(오른쪽)가 원예특작부문상을 수상했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금산군] 2020.12.21 kohhun@newspim.com |
딸기 재배방식을 기존 일반 토경방식에서 고설식 하이베드 방식으로 바꿔 노동력 해소와 수확량 증대를 꾀하는 등 금산군 농업을 선도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양정순 씨는 4년간 딸기연구회장을 역임하고 6년째 금산군 수경 연구회장직을 맡고 있으면서 금산군 산업발전에 헌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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