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서천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0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주민을 위해 얼마나 많은 공공자원을 개방하고 주민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했는지 알아보기 위해 추진하는 제도다.
서천군청 전경 2020.10.14 shj7017@newspim.com |
이번 평가는 전국 245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개방자원 확대 기여도, 정부24 이관자료 정비 실적, 홍보 실적, 주민 서비스 개선 노력, 이용자 만족도를 심사했다.
군은 공공자원 개방·공유에 따른 대군민 홍보를 위해 담당자 기초교육을 실시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농기계 등 임대 가능한 물품, 강좌, 교육프로그램 등 신규 자원을 적극 발굴해 총 235건을 공유누리 시스템에 등록·운영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노박래 군수는 "코로나19 비대면 시대에 맞춰 온라인상에서 공공자원을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신규 자원 발굴과 이용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공유누리)는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유휴시간대 개방하는 시설, 물품 등을 국민이 온라인(eshare.go.kr)에서 쉽게 검색하고 예약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올해 3월부터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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