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제8회 E1 채리티 오픈'을 통해 마련한 자선기금 중 3000만원으로 '2019 KLPGA 동계봉사활동 시행기관' 총 7곳에 후원 기금 및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KLPGA와 관계자들이 남양주시 외국인 복지센터에 전달한 후 포즈를 취했다. [사진= KLPGA] |
KLPGA는 지난 7월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 1억원을 제외한 잔여액인 6000만원 중 3000만원으로 후원 기금 및 물품을 조성해 지난 17일부터 순차적으로 전달식을 진행했다. 지난해까지는 동계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후원 기금 및 물품을 함께 전달했지만, 올해는 회원 및 관계자의 안전을 우선으로 하고,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간소하게 전달식만 열렸다.
KLPGA 이영미 부회장은 "KLPGA와 E1이 함께 마련한 후원 기금과 물품으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하며, 조금이나마 행복한 연말연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많은 분들께 받은 사랑을 주위에 나눌 수 있는 따뜻한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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