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영암군은 2021년 사업 추진을 위한 국도비 1880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이 이번에 확보한 1880억원은 전년대비 320억원(20%)이 증가한 금액이다.
또한 2022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해 영암형 뉴딜사업, 신규사업과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사업 등을 적극 발굴해 중앙부처, 국회, 전남도 등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영암군 청사 [사진=영암군] 2020.04.02 yb2580@newspim.com |
특히 영암읍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도시가스 공급사업(127억원)이 금년부터 시작하여 2022년까지 추진되고, 영암읍 도시재생 뉴딜사업(168억)이 공모에 선정되면서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월출산 스테이션F 조성(190억) △영암 숲속웰니스 체험시설조성(45억) △월출산 명사탐방로 조성(13억)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40억) △영암5일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16억) 등이다.
또한 △친환경 자동차보급사업(15억) △안노천 생태하천복원사업(90억) △미세먼지 저감도시숲 조성(9억) △삼호 실내수영장 건립(180억) △영암 달맞이공원 조성사업(63억) 등을 추진한다.
국도비 공모사업결과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168억), 용당지구 배수개선사업(95억), 시종 신흥지구·도포 영호지구 농어촌 취약지구 생활개선개조사업(46억), 생활 SOC복합화 사업인 가족복합센터 건립사업(42억) 등 공모사업 총 65개 사업에 816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수시로 중앙부처, 국회, 전남도 등을 방문해 군민의 복지증진과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역 현안사업들을 하나하나 건의한 결과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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