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뉴스핌] 남효선 이민 기자 = 28일 낮 12시44분쯤 서울 동부구치소 코로나19 경증.무증상 확진환자를 실은 법무부 호송차량이 경찰차량의 안내를 받으며 경북 청송군 진보면 소재 경북북부제2교도소(청송교도소)로 진입하고 있다. 이른 아침부터 현장에서 대기하고 있던 취재진들이 열띤 취재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호송차량 5대와 의료차량 1대, 경찰버스 2대 등이 1차로 도착해 청송교도소로 진입했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50분쯤 진보면 거주 60대 주민 1명이 "진입불가"를 외치며 청송교도소 앞 도로에 누워 항의했으나 교정당국과 경찰 등의 설득과 저지로 호송차량은 순조롭게 교도소 내로 진입했다. 호송차량은 이날 오전 9시쯤 동부구치소를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송차량의 정확한 차량 대수는 확인되지 않았다.2020.12.28 lm80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