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대상… 업소별 맞춤형 자문 통해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전통시장(안중·서정리·중앙·송탄시장)내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사업을 통해 지역 전통시장 내 33개소 음식점 및 떡 방앗간 위생환경 개선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깔끔 음식업소 만들기'는 전통시장 내 음식점 및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업소별 맞춤형 자문을 통한 시설개선으로 위생적인 식품 조리·판매 환경을 조성 해주는 사업이다.
경기 평택시청[사진=평택시청] lsg0025@newspim.com |
시설개선 사업비는 경기도 응모사업을 통해 1억 4400만원을 확보해 업소당 최대 300만원씩 지원하고 사업비의 20%는 영업주가 부담했다.
이와 함께 전문가가 참여업소들을 직접 방문해 조리장 청결관리, 식재료 관리 등 전반적인 위생관리 컨설팅을 진행했다.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로 환경을 개선한 업소는 중앙 21개소, 서정리 8개소, 안중 2개소, 송탄시장 2개소 등 33개소에 시설자금을 지원했다.
주방환경을 개선한 중앙시장 킴스버거 박현숙 사장은 "이전보다 더 깨끗한 환경에서 음식을 만들어 손님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좋고 환경이 좋아지니 일하는 것도 더 즐겁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계속 응모사업에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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