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안동시가 '2021 안동 암산얼음축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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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산얼음축제[사진=안동시] 2020.12.29 lm8008@newspim.com |
이에 따라 올 1월 개최 예정이던 축제의 취소로 2년 연속 암산얼음축제가 열리지 못하게 됐다.
시에 따르면 안동시 남후면 광음리 미천에서 열리는 '안동 암산얼음축제'는 영남지역 최대 겨울축제로 지난해 '경북도 지정 유망축제'로 승격됐다.
암산 유원지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어린이들에게는 새로운 체험거리를, 어른들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선물한다.
관광 비수기인 매년 1월에 열리지만 매년 2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 겨울을 즐긴다.
하지만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과 함께 지역 내 확산 예방을 위해 불가피하고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판단해 불가피하게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lm800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