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구본선 논산시의장이 신년사를 통해 "설렘으로 맞이한 2021년, 새로운 목표와 희망을 가지고 하는 일마다 소원성취 하시어 기쁨과 행복이 넘쳐나는 풍성한 한 해 되시기를 기원한다"며 "새해 희망차게 내딛는 시민여러분 한분 한분의 발걸음을 힘차게 응원한다"고 말했다.
구 의장은 "제8대 논산시의회는 지난 7월 후반기 원 구성을 마친 후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을 구현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으며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재·개정 등의 입법 활동부터 현장방문을 통한 생활정치 실현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하나하나 귀담아 듣고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노력해왔다"고 피력했다.
구본선 논산시의회 의장 [사진=논산시의회] 2020.12.31 kohhun@newspim.com |
또한 "논산시의회는 시민과 소통하며, 희망과 기쁨의 신축년(辛丑年)을 만들어내겠다"며 "논산시 미래 100년을 열어갈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적으로 통과했고 탑정호 종합개발사업이 완성돼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또한 우리 농업농촌을 튼튼히 다질 대단위 스마트 팜 단지 조성,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해줄 종합 체육시설 건설 등 개혁과 혁신을 통해 평범한 사람들이 행복하고, 젊고 아름다운, 잘 사는 도시 논산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열어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구 의장은 "2021년 신축년은 외유내강(外柔內剛)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흰 소'의 해이며, 우리 조상들은 예로부터 흰 소를 얌전하지만 강인하고 신성한 기운을 지닌 동물로 여겨왔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시민여러분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겠지만 흰 소처럼 우직하고 성실하게 이 위기를 이겨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논산시의회도 항상 시민 여러분의 곁에서 든든한 울타리가 돼 드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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